추운 겨울 버려진 개, 주인이 쓰던 의자에 앉아 "저 여기 있어요"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30 0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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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버린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가족을 기다리는 개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12월 2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의 한 쓰레기 더미 속 의자에 앉아있는 유기견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사진=디트로이트 동물 복지 협회(D.A.W.G.)
개는 수척해진 몸으로 군데군데 상처가 난 채 주인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의자에 앉아 추위에 떨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개는 한 시민의 제보로 버려진지 일주일여 만에 디트로이트 동물복지협회(D.A.W.G.)에 의해 구조됐는데요. 구조 당시 다리는 부러져있고 이빨도 빠져있었다고 하네요.



사진=디트로이트 동물 복지 협회(D.A.W.G.)
사진=디트로이트 동물 복지 협회(D.A.W.G.)
사진=디트로이트 동물 복지 협회(D.A.W.G.)
사진=디트로이트 동물 복지 협회(D.A.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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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동물복지협회는 개의 나이는 1살 정도이며, 핏불과 라브라도 리트리버의 믹스견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새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개를 돌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책임하다”, “겨울에 개를 버리는 것은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등 유기한 주인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