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칠면조 훔쳐먹은 강아지, 이렇게 됐습니다

바이라인2016-12-29 15:39:02
공유하기 닫기
boredpanda
크리스마스 저녁에 가족과 함께 먹을 칠면조를 준비해뒀던 데이비드 베럿. 하지만 성탄을 하루 앞두고 부엌에 둔 칠면조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새끼 손가락만한 덩어리 하나만 남기고 말이죠. 마치 도둑이 “혼자 다 먹긴 좀 그러네.. 당신도 먹어봐”라며 양심 한 조각을 두고 간 듯했습니다.

지난 12월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보어드판다는 가족들이 성탄절 만찬에 먹으려고 준비한 칠면조를 혼자 홀랑 먹어버린 범인을 소개했습니다. 

boredpanda
범인은 다름 아닌 데이비드의 애견 붓다였죠. 배가 너무 불렀던 붓다는 멀리 도망치지 못하고 방바닥에서 검거됐습니다.

데이비드는 자신의 SNS에 “여기 범인이 있다. 배가 불러서 움직이지 못 한다”라는 말과 함께 풍선처럼 배가 빵빵해진 붓다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다행히 친척들이 다른 칠면조 요리를 가져온 덕분에 데이비드네 가족은 저녁식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남다른 식탐을 자랑하는 붓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주인 데이비드는 새해를 맞아 붓다에게 다이어트를 시킬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