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길 잃은 95세 치매 할머니에 옷 벗어준 경찰관

바이라인2016-12-28 13:56:48
공유하기 닫기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치매 할머니 한 분이 길을 잃고 거리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할머니의 앞에 나타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순찰 중인 경찰 아저씨였습니다. ‌지난 26일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던 날 길을 잃은 95세 할머니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주고 집을 찾아 준 경찰관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 경찰관은 26일 오후 순찰을 하다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요. 경찰관은 할머니께 자신의 겉옷을 벗어드렸습니다. 할머니께 옷에 달린 모자를 씌워드리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할머니가 지문 사전등록을 신청해둔 덕분에 신원확인 조회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페이스북
한편 얼마 전에도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지난 9일 순찰 중이던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 경찰관은 길을 헤매고 있는 87세의 치매 할머니를 발견해 신원확인 후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도왔었죠.

항상 시민을 위해 힘쓰는 경찰에 누리꾼들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동입니다”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