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할아버지”… 곰인형 선물에 울음 터뜨린 소녀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28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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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귀여운 곰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가 갑자기 우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지난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서는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거주하는 제니퍼 라모스(Jennifer Ramos)가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는데요. 영상은 제니퍼가 그녀의 어린 동생인 마리아나(Mariana)와 사라히(Sarahy)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장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에서 귀여운 곰인형을 선물 받은 둘은 신나서 어쩔 줄 모르다가 인형 손끝의 버튼을 누르고선 울음을 터뜨리는데요.

곰인형의 버튼을 눌러 나온 소리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음성과 웃음소리.

매년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냈던 할아버지는 얼마 전 강도에게 공격을 받아 안타깝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다시는 들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할아버지의 친근하고 따뜻한 음성에 두 아이는 바로 울음을 터뜨렸어요. 그리곤 언니 제니퍼에게 안기는데요.

제니퍼는 “늘 할아버지를 따르고 좋아하던 동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며 “할아버지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