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키우기 위해 퇴사한 여성, “연간 지출만 3000만 원”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2-27 1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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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 둔 여성이 관심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개 30마리를 키우기 위해서 퇴사했기 때문이죠.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 개 30마리를 키우고 있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고 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체셔주 샌드바흐에 살고 있는 베카(40). 그는 개를 키우는데 연간 지출이 2만 파운드(약 3000만 원)에 이릅니다.
그녀는 한 두마리 퍼그를 키우다가 현재는 30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불어난 개를 키우기 위해 직장까지 관뒀습니다.

‌베카는 반려견을 보살피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명품 가방도 팔았다. 또한 여러가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비용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강아지들의 옷을 사고 미용, 장난감, 치료비 등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13만 파운드(약 2억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퍼그는 내 삶에 상당히 중요한 이유다"면서 "그들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30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려면 직장을 다니는 것이 나을텐데 경제적인 지원은 어떻게 충당을 받는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베카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퍼그를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베카는 반려견인 퍼그들을 돌보다가 죽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저 당장 개를 보살피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면서 말이죠.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