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최순실, 딸 정유라 언급에 눈물 터뜨려”

박예슬 기자
박예슬 기자2016-12-26 18: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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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최순실 씨가 26일 ‘감방 청문회’에서 이대 입학특혜 의혹 등 자신의 딸 정유라에 대한 언급에 울음을 터뜨렸다고 26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전했습니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최순실 국조특위’가 진행한 서울구치소 현장 청문회에서 “최순실은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그러면서 “(최순실이)오로지 내가 왜 이렇게 구속이 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조 섞인 한탄을 했고 딸 부분에서는 울음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옷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의상실을 언제부터 운영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의 돈으로 운영했느냐는 질문에도 최순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장 의원은 전했습니다.

또 조카 장시호 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이모의 아이디어”라고 말한 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확실하게 답변했다”며 즉답을 피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