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의식 잃은 아기 살린 대구 경찰 영상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27 0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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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15개월 된 아기가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23일 경찰청 ‘폴인러브’ 페이스북에는 대구시 달성군 화남파출소 앞에서 발생한 위급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지난 17일 화남파출소 앞 CCTV에 승용차 한 대가 급하게 차를 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에 주변에 있던 경찰관들이 순찰차로 차량에 접근한 후 다가가는데요.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한 아이 엄마는 “딸아이가 숨을 쉬지 않아요. 제 딸 좀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합니다.

확인 결과 아이는 카시트에서 거품을 문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는데요.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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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관은 황급히 아이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처치를 하며 곧장 인근 병원을 향해 달립니다.

아이의 생사가 달린 ‘골든타임’ 1분여 남짓, 다행히도 무사히 병원까지 도착하는데요.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경찰은 계속해서 응급처치를 했고 병원 입구에 다다랐을 때 쯤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후에 병원에서 아기는 무사히 진료를 받고 퇴원했는데요.

같은 시각 화남파출소에 남겨져 엄마와 동생을 침착하게 기다리던 첫째 아이는 동생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눈물을 흘립니다.

한편 해당 영상은 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항상 내 일처럼 해결하는 경찰관님이 자랑스럽다” 등 경찰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