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꽂은 스마트폰 베개 밑에 넣었다가…’펑’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26 1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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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던소방서 트위터(@LondonFire)
‘갤노트 7’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은 갑자기 폭발할 수 있습니다. 베개 밑에 들어가 있다면 말입니다.

지난 22일 영국 미러는 런던 소방서의 발표를 빌어 충전 케이블을 꽂은 스마트폰을 침대에 두는 행동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런던 소방서의 크리스 오코너 씨는 “새 휴대전화가 아무리 사랑스럽더라도 침대 머리맡에 놓고 자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휴대전화를 충전케이블에 연결한 채 만지작거리다 그대로 잠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뜨거워진 휴대전화의 열이 침구 때문에 제대로 식혀지지 못해 과열로 폭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휴대전화 뿐만 아니라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코너 씨는 “겨울에 춥다고 전자기기를 이불 속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분들이 많은데,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열이 잘 발산될 수 있는 곳에 놓고 쓰는 게 좋습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