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시상식에 패딩 입고 온 기안84... 논란 일파만파

바이라인2016-12-26 1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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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2016 KBS 연예대상' 캡처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김희민·32)의 시상식 의상에 여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는데요. 덜 마른 옷을 입고 나가는가 하면 주방가위로 이발하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가 시상식에 입고 온 옷은 남색 패딩. 다른 방송인들이 정장을 차려입은 것과는 달리 기안은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토크&쇼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은 엄현경을 축하하러 나온 기안. KBS2 '2016 KBS 연예대상' 캡처
여태까지 시상식에서 접할 수 없었던 옷차림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시상식 복장이 정해져있는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 "기안답다"라며 즐거워한 반면 "동네 마실 나온 것도 아니고 저게 뭐냐", "그래도 때와 장소는 가려야 한다"등 기안의 의상이 경우에 맞지 않는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이도 있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때와 장소에 맞지 않게 출연한 남자는 좋게 포장해주지만 여자 방송인은 (준비가) 조금만 무성의해 보여도 과하게 비난한다. 이중잣대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똑같은 행동을 해도 다른 기준에서 평가된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가 하면 개성이고 실수네..", "여자 방송인이 기안처럼 패딩 입고 시상식 왔으면 생각 없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었겠지"라며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