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자살한 전여친에 병 옮겼나..법정 다툼 중

홍세영 기자
홍세영 기자2016-12-26 1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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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자살한 전 애인의 어머니와 법정 공방 중입니다.

최근 레이더온라인닷컴 등 복수의 따르면 짐 캐리는 전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의 어머니가 짐 캐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부당하다며 기각해 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했습니다. 앞서 카트리나의 어머니는 딸이 자살하기 전 짐 캐리에게 성병이 옮았고 이로 인해 자살을 했다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짐 캐리의 변호인 측은 “카트리나 화이트의 어머니가 친모일 뿐이다. 수년간 연락 관계도 없었다”며 “두 사람 관계는 과거에 끝난 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카트리나의 어머니 측 입장은 단호합니다. 딸의 자살은 짐 캐리가 옮긴 성병 때문이라는 거죠. 성병에 걸린 카트리나 화이트가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것이 어머니의 주장입니다.

이들의 대립은 법정 공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해배상청구서가 제출된 상황에서 소송에서 진 쪽은 수만 달러의 위자료를 물어야 합니다.

또 짐 캐리가 성병 관련 치료제를 처방전 없이 불법으로 구매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양측의 소송 외에도 짐 캐리의 의약품에 관한 수사가 진행될 방침입니다.

한편 카트리나 화이트는 지난해 10월 짐 캐리와 헤어졌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약물 과다 복용이 사망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