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하는 차량을 세우고 운전자에게 넥타이를 매 준 경찰 영상이 화제입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는 미국 위스콘신 주 메노모니의 한 과속차량을 단속하는 경찰이 운전자에게 넥타이를 매주는 영상을 소개했는데요.
영상에서 과속 차량을 발견한 경찰 마틴 폴크자이크(Martin Folczyk)는 해당 차량을 세우고선 운전자에게 신원 확인 및 과속 범칙금을 발부하려 다가갑니다.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위스콘신 대학교에 다니는 트레버 키니. 그는 “학교에서 발표가 있는데 늦은 상황이라 과속했습니다. 넥타이도 못 맸습니다.”라고 마틴에게 말하는데요.
불안해 보이는 한 청년의 말에 마틴은 “넥타이를 달라”고 말합니다.
이어 키니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넥타이를 꺼내 마틴에게 넘기는데요. 그러자 마틴은 자신의 목에 대고 넥타이 매듭을 만든 후 키니에게 걸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