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에 화난 부자 아빠, 도로 한복판에 헬리콥터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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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6-12-23 1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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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시간 부모가 자녀를 자동차에 태워 학교 정문 앞까지 데려다주는 일은 흔한 일이죠. 하지만 대륙은 역시 스케일이 큰가 봅니다.
최근 중국 충칭(重慶)시의 한 도로에 헬리콥터가 주차된 사진이 온라인을 달궜습니다.

20일 중국 광저우일보(廣州日報), 인밍망(人民网) 등 현지 언론은 등교 시간 초등학교 앞 도로에 헬기 1대가 머무르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마침내 헬리콥터로 아이를 등교시키는 슈퍼리치 부모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자녀를 등하교 시키는 부모들 때문에 벌어지는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교통체증 때문에 진저리가 난 벼락부자가 헬기를 동원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마침 헬기 옆을 지나는 부녀의 모습이 나와 아이를 아끼는 딸바보 아빠라는 추측도 나돌았죠. ‌이런 가운데 충칭신보에 따르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헬기를 견학시키려고 헬기를 주차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