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린 과거 사진 보면 정서적 안정”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2-23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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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Images)/이매진스
SNS에 올렸던 자신의 사진을 보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영국 포츠머스대 연구팀은 "사람들은 SNS에 올려놓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이용자 14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연령층은 30대 중반으로 맞췄습니다. 이들 중 90%는 자신의 게시물을 다시 보기위해 SNS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5%는 우울하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이러한 현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우울하거나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 많은 사람은 SNS에 접속해 과거 내가 올렸던 게시물을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사진들을 보면서 기분이 나빠지거나 외로움이 더해지기 보다는 마음의 평온을 얻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게 된다는 것이죠.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SNS를 통해 심리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면서 "지인들과의 소통으로도 이용하지만 우선적으로 자신의 정체성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도 "SNS를 잘 이용하면 정서적으로 더 나은 발달이 이뤄질 수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