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종양 생기자 반려견 버린 주인, 해명 들어보니...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2-22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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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반려견을 길거리에 유기한 여성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 사는 세리 허튼이 죽어가는 자신의 반려견을 돌보지 않고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최근 전했습니다.

버림받은 반려견의 배 부위에는 커다란 종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게만 무려 20kg. 주인은 치료를 해주기는커녕 그대로 유기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지낸 반려견을 외면한 주인은 경찰에 뜬금없는 해명을 늘어놨습니다. 그는 "길거리에서 발견해 동물 병원에 데려가기도 했고 내가 원래 주인이 아니다"고 진술했죠.

경찰은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듣고 오랫동안 함께 생활해온 반려견임을 알아냈다"면서 "그런 반려견을 버린 여성은 죗값을 톡톡히 치를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고 2년형의 징역까지 살 수 있다"면서 "반려견을 함부로 내다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보호소로 보내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애완견은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려견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기부금을 통해 수술비를 충당했죠.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