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에 압정 뿌려놓고 수리점 차린 30대 덜미

동아닷컴
동아닷컴2016-12-22 11:04:24
공유하기 닫기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자전거 도로에 압정을 뿌려 다른 사람들의 자전거를 펑크 낸 혐의(재물손괴 등)로 강모씨(3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씨는 지난 10일 오후 남구 승촌보 자전거 도로에 압정 30여개를 뿌려 유모씨(49)의 자전거 바퀴에 펑크를 내는 등 지난달 16일부터 최근까지 25명의 자전거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씨는 자전거 도로 인근에서 간이 자전거 수리점을 하며 수리비 5000원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경찰에 "최근 다니던 자전거 수리점을 그만둔 뒤 돈이 없어 생활비 마련을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1주일간 잠복수사를 한 끝에 현장에서 강씨를 검거했다. ‌‌(광주=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