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데 시끄러워”…3살 아들 ‘개 우리에 가둔’ 중국 엄마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2-21 14:10:11
공유하기 닫기
울고 보채는 아이를 개 우리에 가두고 게임하러 간 엄마가 맹비난 받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후난성 창사현 류양시에 사는 지양(35)은 3살짜리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개 우리게 가뒀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엄마 지양은 우는 아들을 개 우리에 가둬두고 마작 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아들이 평소보다 심하게 울자 가둬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쇠창살에 갇힌 아이의 모습을 인근 주민들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구출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위생적이지 못한 공간에 어린 아이가 갇히면서 건강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걱정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엄마 지양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주 잠깐이었다"면서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고 실수가 있었던 만큼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아들과 함께 류양시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으며 다른 가족은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공안 당국은 지양에 대해 보호자 자격이 있는 충분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이는 아동보호 시설에서 관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