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장난감 취급”… 소라게 껍데기에 물감 칠해 팔아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2-21 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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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유명 마트에서 물감을 칠한 소라게를 판매해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논란이 된 소라게는 이색 애완동물로 유명한 코코넛크랩. 그런데 코코넛크랩 껍질을 알록달록 물감으로 색칠해 ‘뷰티 소라게’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데요. 살아 있는 생명체를 ‘장난감’ 취급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뷰티 소라게는 상당히 알록달록합니다. 축구공부터 스파이더맨, 풍뎅이 등 갖가지 모양으로 꾸며졌습니다. 가격은 크게에 따라 5500~11500원에 판매됩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말 황당한 아이디어가 따로 없다 ▲사용된 물감이 소라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 ▲동물 털에 염색한 것이랑 무엇이 다르냐 ▲아이들이 동물로 받아들일까? 장난감으로 생각할까봐 무섭다 등의 반응이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소라게 몸에 칠한 것도 아니고 껍데기에는 별문제가 없어 보인다”면서 대수롭게 않게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