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인터뷰 “‘가족 먼저 챙기라’는 쓴 소리...겸허히 수용”

곽현수 기자
곽현수 기자2016-12-21 1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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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격투기 선수 데뷔 등 도전의 한 해를 보낸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보성은 2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16년 ROAD FC 어워즈’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김보성은 현재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눈 상태에 대해 “과거 왼쪽 눈을 다쳤을 때 오른쪽 눈에 안와골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같은 눈에 또 안와골절을 입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아무래도 시신경이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이라며 “현재 약간의 안구함몰은 있겠으나 앞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이런 부분 외에는 다른 쪽에 이상은 없다”고 굳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김보성은 2016년 한 해를 지낸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원래 이번 격투기 도전은 사회적 약자, 소외된 계층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런 나의 진심은 분명히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어떤 분들이 ‘무모한 도전이었다’, ‘가족 먼저 챙겨라’라는 쓴 소리도 해주셨습니다. 이런 말씀도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싸웠다는 그 진심만은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