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새끼 낳은 고양이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20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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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있을까요.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한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고양이 ‘팅크’를 키우는 17세 미국 소녀 다니엘 로페즈 양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팅크가 자신을 부르려고 우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거실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팅크가 새끼를 낳고 있던 것입니다.



“전 순간 충격에 빠졌어요.” 다니엘 양은 웃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우왕좌왕하며 주변을 맴돌았죠.”



다니엘 양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세상에 온 아기 고양이들에게 각각 노엘, 조이, 크리스마스, 페이스(Faith)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실 팅크가 다니엘 양과 만난 건 3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팅크는 길거리를 떠도는 고양이였습니다. “제가 팅크를 집으로 데려오지 않았다면 그 아이는 아마 세상을 떠났을 거예요. 처음 만났을 때 팅크는 정말로 뼈밖에 없었죠.”

다니엘 양 덕분에 새 가족도 찾고 귀여운 아이들도 얻은 팅크.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소녀가 오랫동안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