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찾아온 '진상' 노인 고객 반겨준 종업원, 뜻밖의 선물 받아

바이라인2016-12-21 07:05:01
공유하기 닫기
facebook 'Central Tang, G.Village' / Gladwire
아무도 서빙하려 하지 않았던 '진상' 할아버지 손님을 항상 미소로 맞이해준 종업원이 할아버지에게 뜻밖의 유산을 받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는 매일 찾아와 종업원들에게 화를 내던 할아버지가 죽기 전 자신을 챙겨준 종업원에게 모든 재산을 남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LUBY'S INC.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살던 월터 벅 솔드(Walter Buck Sword·89)는 루비스 레스토랑에 7년 동안 온 단골손님이었습니다. 매일 들렀으니 종업원들과 친해졌을 법도 한데 모두 월터를 피하기만 했습니다.

‌월터는 항상 신경질적이었습니다. 까다로운 만큼 요구 사항도 많았습니다. 음식은 항상 '뜨겁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입이 데일 정도로 말이죠.

종업원에 욕설까지 하는 괴팍한 노인 월터를 모두 피하기만 했죠. 그러나 딱 한 사람 멜리나 살라잘(Melina Salazar)은 예외였습니다. 멜리나는 월터가 어떤 심술궂은 말을 해도 다 받아주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월터는 올 때마다 멜리나만 찾았고 월터 담당은 자연스레 멜리나의 몫이 됐습니다.



Stay On the healthypath
그런데 어느 날부터 월터의 발걸음이 끊겼습니다. 매일같이 오던 그가 오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하던 찰나, 멜리나는 신문에 실린 부고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월터의 이름이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는 멜리나 앞으로 5만 달러(한화 5,965만 원)와 차 한 대를 남겼습니다. 표현은 못했지만 월터는 늘 멜리나를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예상치 못한 유산에 깜짝 놀란 멜리나는 할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멜리나는 항상 웃으며 서비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웃음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받는 친절’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