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후 뉴질랜드 해변에 나타난 거대한 ‘촉수 괴물’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16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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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변에서 수천 개의 촉수를 가진 거대한 괴물(?)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뉴질랜드의 멜리사 더블데이(Melissa Doubleday)가 서오클랜드 뮤리와이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소개했는데요.

사진=미러 홈페이지 캡처
사진=Melissa Doubleday 페이스북
앞서 지난 10일 멜리사는 뮤리와이 해변을 걷다가 정체모를 거대한 물체를 발견하고 바로 사진을 찍어 뮤리와이와 와이마우쿠(Muriwai & Waimauku)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사진=Melissa Doubleday 페이스북
사진=Melissa Doubleday 페이스북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변용 크리스마스 트리다”, “레게머리를 한 괴생명체다”, “외계인의 타임머신이다” 등의 추측을 하며 궁금해 했는데요.

그러나 멜리사는 후에 “미국에서 떠내려 온 ‘삿갓조개로 덮인 유목’인 것 같다”며 “최근 발생한 지진 이후 정체 모를 물체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을 본 전문가들은 “바다를 떠돌아다니던 오래된 나무에 삿갓조개 무리가 달라붙은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까지는 발생원인과 유입경로에 대해선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