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심경고백 “돈 많이 벌고 기부하던 봄날은 갔다”

홍세영 기자
홍세영 기자2016-12-14 2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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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수익이 발생하자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김장훈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참 기분이 묘하다. 여태껏 ‘난 오롯이 딴따라이며 그것이 취미이고, 업이니 그것으로만 돈을 벌자’라는 기조로 살아오다가 몇 년간 이 미쳐가는 세상을 보며 ‘이제 예전처럼 노래를 통해 많은 돈을 벌고 기부를 할 수 있는 시절이 아니다. 봄날은 갔다’라는 생각으로 몇 가지 사업에 지분 참여를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늘 처음으로 그 수익금을 입금받는 날이다. 기분이 묘하다. 나름 처음 경험하는 일에 기분이 괜찮기도 하고, 시절 수렴하여 궤도를 또 수정한 내 삶의 앞날에는 무엇이 있을까 설레기도 한다. ‘이제 돈은 사업으로 벌고 남은 생에 음악은 어렸을 때처럼 그저 좋아서 하자, 그럴 수만 있다면 행복할 수 있다. 지금이 최선이다’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돌아가는 정황을 보니, 이 어렵고 큰 소망을 또 그분이 들어주시나 보다 하는 생각된다. 할렐루야”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김장훈은 “그렇게 과할 만큼 다 누렸는데 너무 욕심이 큰 건가 하는 생각도 했다. 1년 넘게 여러 가지 사업에 힘써왔는데, 이제 수확의 계절이 온듯하다”며 “돈 많이 벌면 제일 먼저 공연 입장료 더 내릴 거다. 조금 더 더 가벼운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겠지. 이 묘한 기분은 참. 난 돈을 좋아했었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투자한 곳에 수익이 발생하자, 기쁜 마음을 글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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