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부산총국장 “朴대통령 불치병 앓아…그만 괴롭히라”

조유경 기자
조유경 기자2016-12-14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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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최석태 전 KBS 부산방송총국 총국장 블로그
KBS기자 출신 최석태 전 KBS 부산방송총국 총국장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박근혜 대통령이 불치병을 앓고 있다” “병으로 불편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국정을 펴는 박 대통령을 이제 그만 괴롭히고 농락도 중단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난 달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같은 글을 올렸으며 13일 현재 95만 명이 이 글을 읽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말 인간답게 살자. 사람이 긍휼할 때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감싸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국정을 펴는 박 대통령을 이제 그만 괴롭히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부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 이건 고치기 어려운 불치병이라고 한다”며 “부신은 콩팥 위에 있는 작은 장기로, 이게 제 역할을 못하면 늘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것도 모르고 이상한 방향으로 몰아간 야당과 단체, 이념을 달리했던 사람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최 전 총국장은 박 대통령이 이와 같은 병을 잃게 된 이유가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일찍 여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어린 박근혜가 단기간 말을 못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한다”라며 “극심한 심적인 스트레스와 고통이 이런 신체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됐던 영양주사, 태반주사가 이러한 박 대통령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됐다고 주장하며 “청와대가 차움병원에서 산 주사제 사용처가 이제 밝혀진 셈이다. 대통령의 얼굴이 푸석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원래는 박 대통령의 딸이었다는 유언비어 등은 여성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인권말살 행위”라며 “이제 그만하자. 아닌 것을 자꾸 있는 것처럼 꾸미고 강화해도 대통령 자신이 한 푼의 돈이라도 사익을 취한 것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국정을 이끄는 대통령에 대한 농락을 이제는 중단하길 바란다”며 “야당이나 단체나 언론도 이제 중단하고 촛불집회도 그만 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