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재산 '32조' 두바이 왕세자가 커피 마시는 방법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2-13 1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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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왕세자의 셀카가 화제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럭셔리한 일상을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외신에 따르면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 막툼(34)은 커피 한 잔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은 여느 셀카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배경을 보면 초고층 빌딩들이 구름에 가려져 있습니다. 하늘에 올라간 듯한 모습입니다.

외신들은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초고층 빌딩에서 즐기는 왕세자는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의 상징을 알리는 듯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최고 재벌의 쓸데없는 서민 체험으로 보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낭비벽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구름 담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채롭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도 "그저 그런 셀카로 생각했는데 배경을 보니 어마어마하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칼리파 빌딩이 보이는 것도 마치 명품백을 옆에 놓고 찍는 심리와 비슷할 것이다"고 조롱했습니다.

다른 네티즌도 "굳이 저렇게 사진을 찍어 올리는 심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거냐"면서 씁쓸해했습니다.

한편 막툼 아버지의 재산은 278억 달러(약 32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