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회만 떼어먹더라”… 초밥 뷔페 ‘무개념 손님’ 눈살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2-13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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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프랜차이즈 초밥 뷔페가 인기죠. 높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초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론 이러한 뷔페에도 룰은 있습니다.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초밥 뷔페 ‘무개념 손님’의 만행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리를 위해 쌓아놓은 그릇이 담겨 있는데요. 접시 한가득 회가 얹히지 않은 초밥이 보입니다. 알고보니, 초밥의 회만 떼어먹은 것입니다.

이를 올린 네티즌은 “옆테이블에 접시만 덩그러니 있더라. 처음에는 음식을 두고 더 가지러 간 줄 알았는데 초밥의 회만 떼어먹은 것이다”고 설명했고요.

이어 “밥양이 많았던 것이 아니냐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가본 초밥뷔페 중에서 많은 축에도 안 꼈다”고 덧붙였습니다.

몰상식한 게시물에 네티즌들의 비난도 이어졌는데요.
▲그 돈으로 회를 사 먹겠다
▲음식물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나왔겠네
▲정말 이기주의의 극치를 달리는구나
▲왜 초밥집 와서 아까운 밥을 버리냐. 횟집 가라 등 힐난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나도 밥이 많아서 절반은 떼어내고 먹는다”, “자기 돈 내고 먹는데 무슨 오지랖이냐”, “참견하는 사람 많네” 등 옹호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이 문제를 두고 무개념인지 아닌지 따지는 게 더 우습다. 회전 초밥집이라면 몰라도 초밥 뷔페에서는 잘못된 행동이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썸네일=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