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만 들어가면 될 줄" 문에 끼어 탈옥 실패한 죄수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12 17: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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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경찰서 유치장을 탈출하려던 수감자가 문에 끼어버린 황당한 사건이 화제입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에 있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이송을 기다리던 40대 남성이 좁은 문으로 탈출을 시도했는데요.

남성이 시도한 탈출로는 음식을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간이 문. 그는 가로세로 30cm도 되지 않는 작은 문을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머리만 들어가면 다 통과할 수 있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일까요.

남성은 머리와 가슴을 집어넣는 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몸통이 문에 완전히 끼어버렸습니다.

출동한 구조대는 해바라기 기름을 부어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당겨보기도 하지만 남성은 쉽게 빠지지 않는데요.

결국, 30분 동안의 사투 끝에 유압 장비를 동원하여 간신히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남성은 얌전하게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남성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 피사라스의 한 보석 상점에서 보석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