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우웅…‘손 방귀’로 오디션 우승 거머쥔 남자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09 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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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웅, 뿌우웅, 뽀..오옹...
2016년 '핀란드 갓 탤런트(Finland's Got Talent)' 우승자는 노래나 춤이 아니라 '방귀'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손 방귀'로요.

‌행운의 주인공은 핀란드 헬싱키에 사는 안톤 푸온티 씨입니다. 그는 존 레논의 'Happy Christmas(War Is Over)'를 손으로 '불러서' 관객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는데요. 친구에게 '방귀 장난'칠 때처럼 음흉한 미소와 지금 당장이라도 '발사'할 듯 엉거주춤한 자세를 유지하며 손으로 복잡미묘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잘 들어보면 놀랍게도 음정이 맞습니다. 심사위원도 관객들도 처음엔 웃다가 중간부터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손을 흔듭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확실히 띄워줄 수 있는 최고의 개인기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