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에게 바나나와 양파를 줬더니..

바이라인2016-12-12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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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랑 양파라니.. 내가 다 가슴이 아프다...
바! 나! 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에 미리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그런데 손에 들린 선물, 바나나 아닌가요?

12월 25일, 산타 할아버지께 선물을 받을 거라는 아이들의 환상을 와장창 깨뜨린 아빠가 있습니다. 

‌지난 8일 (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쉐어러블리는 변변치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도 실망하지 않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Youtube 'Tim Cocker'
크리스마스 이 주전, 아빠 팀 커컬(Tim Cocker)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이주 전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보잘것없는 선물을 받았을 때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받고 싶니?”라고 물은 뒤 포장한 선물을 건넸습니다. 아이들은 들뜬 표정으로 포장지를 뜯었습니다.

시계와 바비인형을 받고 싶다던 아이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바나나와 양파. 양파는 심지어 생양파입니다. 아직 어린 여동생은 자신이 받은 선물이 양파인지도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실망하거나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은 기뻐했습니다. 연신 "바나나, 바나나"를 외친 아이들은 아빠께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선물에도 감사해할 줄 아는 아이들의 반응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흐뭇했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