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차별, 사라져야”… 122kg 여성, ‘미인대회’ 우승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2-09 1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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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kg의 여성이 미인대회 우승을 차지해 화제입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멘도사의 콜로니아세고비아에서 열린 지역 미인대회에서 에스테파니아 코레아(24)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에스테파니아의 몸무게가 무려 122kg이나 된다는 것인데요. 그동안의 미인대회는 아름다운 외모에 늘씬한 여성들이 우승을 차지해왔습니다.

그런데 122kg의 과체중 여성이 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을까요. 심사위원들은 "자신감 있는 당당함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인대회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스 콜로니아세고비아로 뽑힌 에스테파니아는 "어렸을 때부터 미인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말렸지만 해냈다는 기쁨이 더욱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모로 인해 차별을 받는 것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것 중 하나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사위원들도 에스테파니아의 당당함과 밝은 성격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심사위원은 "대회 도중 그녀는 남들에게 기쁨을 주고 힘을 주는 그 무언가가 느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역 신문들은 "100kg이 넘는 몸무게로 미인대회를 우승하는 일은 처음이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