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강주은 아픈 고백 “출산 앞두고 아이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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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6-12-09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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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과거 유산한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아들 유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에 “유진이와 이야기를 해봤는데 고민이 많다. 컴퓨터 그래픽을 배우고 싶어 캐나다에 가고 싶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최민수는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를 보면 안된다. 유진은 누구보다도 관찰력이 좋다”라며 유진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강주은은 “유성이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니까 유진이만큼은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라며 “유성이 낳고 나서 3년 뒤에 유산을 겪지 않았냐”라며 아픈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최민수는 “가슴이 많이 아팠다. 이름이 ‘유인’이었다”라며 그 당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강주은은 “의사가 유산될 확률이 높으니 당분간 아이를 가지지 않은 게 좋다고 조언을 하셨는데 유진을 낳았다. 어떻게 보면 유진이가 기적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주은은 “유진이가 어렸을 때부터 말이 늦었다. 5살 때 친구들은 말이 많은데 혼자 다른 세상에 있더라. 선생님들이 항상 혼자만 있다고 적어놨었다. 엄마로서 그 나이에 소통이 되지 않는 게 마음이 아팠다”라며 유진의 유학을 고민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