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반려견, 9년 만에 발견…"하늘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08 15:15:37
공유하기 닫기
사진=http://www.sacbee.com
캘리포니아에 사는 샐리 버터스 씨는 2007년 8월 8일 반려견을 잃어버렸습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 온갖 전자제품을 훔쳐갔는데, 그 와중에 반려견 ‘지지’도 어디론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녀는 지지를 찾으려 전단지도 붙이고 사방으로 뛰었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흘러 지지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은 사라졌지만 버터스 씨는 반려견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현지시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집에서 30km정도 떨어진 시트러스 하이츠 동물병원에서 지지를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병원 측에서 지지를 발견한 뒤 몸에 심어져 있던 마이크로칩을 확인하고버터스 씨에게 연락한 것입니다. 무려 9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지지는 어느 덧 13살의 노견이 되어 몸이 많이 약해졌지만 버터스 씨는 강아지를 찾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하늘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기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