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서 신기록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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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6-12-08 1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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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2010년 세운 1분41초08을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전날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인 50m 절반인 25m를 왕복하는 대회로 2년 마다 개최됩니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폼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