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조니 뎁, 할리우드 배우 중 ‘가성비’ 최악”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08 1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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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Images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2년 연속 ‘가장 몸값 못 한 배우’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7일(현지시각) 받은 출연료에 비해 흥행수익이 낮은 배우 10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조니 뎁에게 지급한 출연료 1달러 당 영화사가 벌어들인 돈은 2.8달러에 그쳤습니다. 2위로 꼽힌 윌 스미스(5달러)와도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지 못하다는 건데요.



포브스는 조니 뎁이 ‘거울나라의 앨리스’, ‘모데카이’, ‘블랙 매스’등의 연이은 흥행 참패 때문에 이런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출연작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가정폭력 혐의가 있는 배우를 스크린에서 보고 싶지 않다’며 못마땅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조니 뎁은 전 부인 엠버 허드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지난 5월 고소당했습니다. 이후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이 자신을 학대했다는 주장을 철회하고 접근금지명령 연장신청도 취소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피플 등 외신이 전한 바에 따르면 둘의 이혼 소송은 지난 2일(현지시간) 최종 마무리됐습니다. 미국 법원은 ‘조니 뎁은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로 700만 달러(한화 약 82억 원)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포브스 선정 ‘가성비 안 좋은 할리우드 배우 10명’ 명단 >
(괄호 안은 해당 배우가 출연료 1달러 당 벌어들인 금액)


1위 : 조니 뎁 (2.80달러)2위 : 윌 스미스 (5달러)3위 : 채닝 테이텀 (6달러)4위 : 윌 페렐 (6.50달러)5위 : 조지 클루니 (6.70달러)6위 : 아담 샌들러 (7.60달러)7위 : 마크 왈버그 (9.20달러)8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9.90달러)9위 : 줄리아 로버츠 (10.80달러)10위 : 브래들리 쿠퍼 (12.1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