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태우고 결혼식장 향하던 헬기, 비극적 추락사고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07 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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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라질에 사는 로즈마이어 실바 나시멘투(32) 씨가 결혼식장을 향하다 목숨을 잃은 사연을 보도했는데요.

신부 로즈마이어 씨는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싶었고 이에 헬기를 타고 결혼식장에 나타나는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그러나 결혼식 당일 예정대로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헬기는 그만 산속으로 추락했습니다.






사진=더선
사진=더선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헬기를 탄 신부와 사진 촬영 감독, 조종사, 신부의 오빠까지 모두 4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요.

결혼식장에서 기다리던 신랑은 헬기 사고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추락한 헬기는 이미 그 형체를 알아보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산산조각 났는데요.




사진=더선
헬기 이벤트를 준비했던 카를로스 씨는 “모든 신부는 결혼식 날 특별해지길 원한다”며 “로즈마이어 씨는 헬기를 타고 결혼식장에 등장하는 게 꿈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런 신부의 죽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한 신랑은 망연자실하며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의 보도로 소식을 접한 이들은 신부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