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일본 아이돌 "임신했습니다" 은퇴선언

이예리 기자
이예리 기자2016-12-06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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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그룹 ‘슬라임 걸스’ 멤버 카와하라 유이(21)가 임신과 연예계 은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의 소개에 따르면 ‘슬라임 걸스’는 아이돌 연구생(후보생)들로 이루어진 걸그룹으로, 소속사에서도 연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단 연예계 관계자나 팬과의 연애는 금지).

지난 5일 카와하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느닷없지만 이번에 제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라고 ‘자진신고’ 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무대에서도 현실에서도 달아났습니다. 겨우 아이를 낳자고 다짐했을 때는 이미 몸 상태도 달라져 있었고 불안해서 무대에 복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설명했습니다.



카와하라는 “이런 식으로 발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은퇴 후 연예계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며 완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신 여러분은 잊지 않아요!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맺었지만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결혼 계획은 있는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