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와 가족의 행방불명’ 행적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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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2016-12-06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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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꼭 보고 싶은 인물 중 하나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닐까 싶습니다.
모레로 에정된 국조 출석요구서도 수령하지 않은 우 전 수석은 행방이 묘연한데요.
채널A 취재진이 우 전 수석의 인척을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국정조사 청문회에 장모 김모 씨와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장기간 집을 비워 국회에서 보낸 국정조사 출석요구서를 수령하지 않았습니다.
장모 김모 씨도 마찬가지.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으면, 국정조사에 불출석해도 처벌할 수 없다는 규정을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조사 기관보고)]
"법률을 아는 그 얕은 지식을 이렇게 써먹으면 안 됩니다. 소환장을 받지 않는 꼼수를 본인은 물론이고 장모에게도 그렇게 알려주는… ."








지브리스튜디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합성
채널A 취재진과 만난 우 전 수석의 인척은 "우 전 수석이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라 어디 머물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인척]
"행방불명 돼서 어디 있는지 (몰라요.) 원체 연락도 안하고 나는."

우 전 수석 뿐 아니라 부인 이모 씨와 최근 의경으로 복무하다 제대한 장남 등 자녀들도 집을 떠나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이 의도적으로 장모 김모 씨와 함께 국정조사를 피하기 위해 잠적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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