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위즈 칼리파' MAMA 합동 공연 무산에 엇갈린 입장 표명

바이라인2016-12-05 15: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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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eyeon_ss' / Facebook 'Wiz Khalifa'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가 열렸습니다.

당초 MAMA는 소녀시대 태연과 유명 래퍼 위즈 칼리파가 함께 위즈 칼리파의 노래 'See you again'으로 합동 공연을 한다며 짧은 홍보 영상을 공개했으나 본 무대에 태연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의아한 네티즌들이 왜 태연이 나오지 않았느냐며 궁금해했는데요.



위즈 칼리파는 합동 공연 무산에 대해 "태연이 갑자기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거절을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태연은 "장비 문제로 무대에 오르지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 태연 역시 기다렸지만 취소 통보를 받은 입장이었다는 내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렸습니다. (아래 마지막 사진 좌측) 


‌하지만 위즈 칼리파가 "태연이 연습 전 밤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해서 제대로 (공연) 준비를 못 했다. 나와의 무대 대신 다른 무대를 해야 한다면서 취소했다"고 반박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어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보낸 "시상식 공연 굉장히 잘했고 그게 중요한 거야. 그 여자애(태연)가 한 일이 중요한 게 아니고"라는 멘션에  "맞다. 자기 행동에 책임 지든 말든 상관없다"라고 답해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지난 3일 태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내용 instagram story 'taeyeon_ss'
태연은 지난 3일 24시간이 지나면 게시물이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합동 공연이 취소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어제 무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설명을 해드릴게요"라며 말문을 연 태연은 공연을 기다렸지만 "갑자기 공연 시작 몇 시간 전에 안타깝게 취소 소식을 듣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또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에 자신이 병원에 가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태연이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는 위즈 칼리파의 주장에 "병원 안 갔어 이 친구야... 너 기다렸다가 이제 씻는다잖아"라며 잠옷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한편 태연의 팬들은 이와 관련해 MAMA의 입장 발표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MAMA 측은 공식적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