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신동엽 같은 성인 코미디 원해, 초짜 변태 캐릭터?”

전효진 기자
전효진 기자2016-12-05 14: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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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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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개그맨 박수홍이 놀줄 아는 남자의 진면목을 보여줬습니다.

박수홍은 '여성중앙' 12월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화보 촬영장에선 평소 박수홍이 즐겨 입는 블랙과 화이트 계열의 단정한 슈트차림의 평소 모습과는 달리 핑크 슈트. 오버사이즈 코트, 호텔 가운 등을 스타일링 했습니다. 박수홍은 당황하지 않고 스태프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면서 오히려 적재적소 위트 있는 질문을 던지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꼬마 아이들도 ‘미운 우리 새끼다’라고 알아보는 걸 보면 주목을 받고 있는 거 같긴 하다. 그래서 기분 좋게 ‘그래, 아저씨가 바로 그 새끼야’라고 말한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습니다.

‘아재 클러버’ ‘줌마수홍’이란 별명이 어색하진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 “재치 있는 별명이라 오히려 고맙고, 남자는 점잖아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을 깰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신동엽이 귀여운 변태라면 나는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초짜 변태로 분하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란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한 사연을 묻는 진지한 질문엔 “사실이지만, 결혼해야할 당사자끼리 절실함이 부족했던 것이 더 큰 원인이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밖에도 박수홍은 같이 다니는 클럽 멤버에 대해서, 친구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를 짓고 싶은 사연, 여전히 꿈꾸고 있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 등은 '여성중앙'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