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억대 굿판설’ 이준석 ”그렇게 한가한 조직은…”

이슬비 기자
이슬비 기자2016-12-05 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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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풍문쇼’에서 박근혜 게이트를 둘러싼 풍문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밀착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대통령의 배후 최태민’을 주제로 ‘박근혜 게이트’를 둘러싼 풍문을 전합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청렴’, ‘신뢰’, ‘소신’의 이미지를 쌓아 당당히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그러나 이제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는 대한민국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있죠.

박근혜 대통령은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했으나 검찰 조사에 불응했고, 거취에 대한 언급 없이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며 공을 국회로 넘겨 지지율 또한 급락했는데요.

국민을 공분케 하는 박근혜 정부의 이런 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세월호 사고 후 7시간의 공백, 특정인 이외의 독대 거부, 대선 후보 때부터 해온 말실수들부터 최근 논란이 된 ‘억대 굿판설’까지 지금의 ‘박근혜 게이트’를 예고한 과거 행적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패널로 출연한 데일리안 정치부 이충재 기자는 “굿판설에 대해 제보가 엄청 들어왔었다. 청와대에서는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청와대 아닌 다른 곳에서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청와대 굿판 풍문을 전했습니다.

이에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출신 패널 이준석은 “대선 캠프 때 일 해봐서 알지만, 굿판을 전략으로 할 만큼 한가한 조직은 아니다”며 청와대 굿판설에 대한 중립을 지켰습니다.

이어 이준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회의 때 자신이 관심 가진 주제에 대해서는 회의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반면, 자기가 모르는 주제이거나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을 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며 가까이에서 바라봤던 박 대통령의 모습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