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채식주의자, 뉴욕타임스가 꼽은 2016 최고의 책 10권에 꼽혔다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2-02 1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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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타임스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책 10권’에 포함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일 올해의 책 10권을 발표하면서 채식주의자의 내용을 설명했는데요. ‌ “평범해 보이는 주부가 악몽을 꾸고서 채식주의자가 되는 이야기”라며 “주부의 자기희생은 갈수록 가혹하고 비현실적으로 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품격있는 번역 역시 작가의 예리한 탐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며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의 번역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2016년 최고의 책 10권’에는 카란 마하잔의 ‘작은 폭탄 협회’, 이안 맥과이어의 ‘노스워터’, 콜슨 화이트헤드의‘지하 철도’, 스테판 허트먼스의 ‘전쟁과 테레빈유’, 제인 메이어의‘검은 돈’ 세라 베이크웰의 ‘실존주의자 카페에서’수전 팔루디의 ‘암실에서’, 히샴 마타르의 ‘남자의 나라에서’매튜 데스먼드의‘아메리칸 시티의 빈곤과 이윤’ 매튜 데스먼드 등이 선정됐습니다.  ‘채식주의자’는 작년 1월 영국 포르토벨로 출판사에서 영문명 ‘The vegeterian (더 베지터리언)’으로 나왔으며 호평이 일자 올해 1월 미국 호가드 출판사에서도 같은 제목으로 출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