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뻗으라옹~" 미국에서 유행하는 '고양이 요가'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01 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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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고양이들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면 ‘요가’가 취미인 분들은 꽤나 부러울 것 같은데요. 남다르게 유연한 고양이의 신체적인 특징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특성을 어느 똑똑한 요가강사가 제대로 이용했습니다. 바로 ‘고양이 요가교실’인데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가장 고양이다운 트렌드’라 소개하며 ‘고양이 요가’를 소개했습니다.  

미국 애틀란트 근교 마리에타 시에 있는 ‘더 굿 뮤즈 캣 보호소’에서는 약 100여 마리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요가 강사가 요가 수업에 고양이를 데려오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아예 교실에 고양이를 풀고 수업을 하는 ‘고양이 요가’를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동물 보호소는 이를 받아들여 실제 수업을 열었는데요.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고양이 요가’는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지의 동물 보호소들의 트렌드 프로그램이 됐다고 하는데요. 이 ‘고양이 요가’는 수업의 재미뿐만 아니라 보호소의 고양이들을 입양하는 데 큰 동인이 된다고 합니다. 한번은 요가 강습을 받는 여자 친구를 기다리던 남성이 강습 시간 내내 한 고양이에게 반해 입양을 결정하기도 했다는데요. 요가와 보호센터의 영리한 ‘콜라보’(Collaboration·협업)로 사람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신나겠네요. ‌‌‌★그리고...VODA의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