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을 처음 본 '기적의 아기', "엄마, 저거 봐요~"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2016-12-02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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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Love what matters
태어난 후 심장병으로 치료만 받던 아기가 처음으로 함박눈을 보고 놀라 웃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22일 페이스북 페이지 Love What Matters 에서는 한 아기가 창문을 바라보며 웃는 장면의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아기의 이름은 클라라 베이. 처음 보는 함박눈에 해맑게 웃는 아기는 사실은 ‘기적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아기의 엄마 요한나 몰튼에 따르면 임신 12주 무렵에 의사로부터 아기의 심장이 기형이어서 유산할 것이라고 통보받았는데요. 초음파 사진에서 아기의 심장은 두 부분으로 갈라져 있는 것처럼 보였고 의사는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요한나는 포기하지 않고 아기를 낳기로 결심했는데요. 그리고 결국, 엄마의 마음이 전달된 것일까요. 엄마 뱃속에서 아기는 37주를 견디고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우려했던 대로 아기는 심장이 약해 두 번의 목숨을 건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Love What Matters
다행히도 아기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부모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두 번의 수술을 무사히 견뎌내고 퇴원해 현재는 집에서 간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수술 담당 의사도, 엄마 요한나도 “모든 게 기적”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는데요. 처음 보는 함박눈을 바라보며 웃는 아기 클라라. 그 모습에 누리꾼들은 현재까지 11만 이상의 ‘좋아요’를 보내며 “그래 잘해냈어,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렴” 등의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VODA의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