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회색 덩어리… “위험 물질로 보여, 접근금지”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2-01 10:40:41
공유하기 닫기
영국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점액질 회색 덩어리가 발견돼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은 “마케이트, 새닌, 브라이튼 등의 해변가에서 기름 냄새가 나는 흰색 덩어리들이 많이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 덩어리들은 태풍 앵거스가 지나간 후 해변 근처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해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그것도 한 곳이 아닌 여러 지역에서 말이죠.

처음으로 덩어리를 발견한 시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돌에 무슨 점액질이 뒤덮여 있는 모습이었다"면서 "느낌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덩어리는 세균으로 뒤덮여 있는 위험한 물질로 보이니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정체불명의 덩어리가 발견된 해변가에는 어린아이와 애완동물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외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정체불명의 덩어리에 노출될 경우 위장 장애, 피부 이상 등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일부 수의사는 "해변 산책 중에 강아지가 덩어리를 삼켰을 경우 죽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VODA의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