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단짝이었던 이 친구가 바로 내 부인이었다니!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1-29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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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사는 커플 저스틴(Justin Pounders·33)과 에이미(Amy gibersin·33)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지난 26일 데일리메일이 이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3년 전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만나 첫 눈에 반했고 연애 끝에 드디어 부부가 됐는데요.

이들은 연애를 하다가 두 사람이 어릴 적 단짝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바로 1년 전, 에이미가 저스틴의 눈 옆의 흉터를 발견하고는 “내가 유치원 때 한 아이도 나무에서 떨어져 같은 자리에 상처가 났다”고 말한 것입니다.

저스틴도 가끔씩 유치원 시절의 ‘에이미’를 얘기하곤 했으나, 그 때 시절의 에이미가 바로 옆 여자친구 에이미인 줄은 꿈에도 몰랐었죠.

두 사람은 확인을 하기 위해 어머니의 앨범을 뒤졌고, 유치원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미는 사진을 보고는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처음 저스틴을 본 순간 내가 결혼할 남자라는 것을 직감했다”며 “저스틴이 말했던 ‘에이미’가 나였다는게 믿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결혼할 인연은 정해져 있다는 말이 정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