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배터리 교체해준다더니...재고가 없다

황소영 기자
황소영 기자2016-11-28 11:37:14
공유하기 닫기

‌지난주 애플이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일부 아이폰6S 제품의 배터리를 교환해주는 정책을 발표했으나 재고부족으로 교환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교환 해당 제품을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아 사용자의 혼란이 더욱 가중됐습니다.

애플은 지난 21일부터 공인 A/S 센터를 통해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된 일부 아이폰6S 제품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주고 있지만 배터리 재고가 턱없이 부족해 교체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배터리를 교환하러 갔다가 재고 부족으로 대기 접수만 하고 왔다” 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더구나 애플은 교체 대상 제품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홈페이지에서 배터리 교체 대상을 “지난해 9∼10월 제조된 특정 일련번호 제품에 한정한다”고 했을 뿐입니다.
일련 번호 조회를 통해 본인이 소유한 아이폰6s가 교체 서비스 제품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고객센터나 서비스센터에 직접 문의해야만 알 수 있는데요, 고객센터로 전화 연결을 시도해 보니 전화 연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애플 측은 배터리 교체를 문의하는 고객에게 물량이 추가로 들어오는 오는 12월 8일 이후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섬네일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