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륙"...폭설에 지하철로 모인 시민들 수가 이정도

조혜선 기자
조혜선 기자2016-11-28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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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게 기적일 듯
폭설로 인해 지하철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모였길래 마비가 될까 싶지만 ‘대륙’이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 같은데요. 

중국의 시나허난은 “정저우에 이른 폭설로 도로가 마비, 수많은 시민이 지하철을 탑승하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허난성 정저우시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출근길인 오전 7시 30분, 때이른 폭설로 당황한 시민들은 지하철을 타기 위해 1, 2호선 환승역인 쯔징산역으로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얼어붙은 도로로 인해 버스 운행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지하철로 모인 시민들의 수는 어마어마했습니다. 마치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은 기차역 풍경을 보는 듯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대합실을 가득 메운 사람들로 옴짝달싹도 못 하는 모습입니다. 가까스로 지하철 탑승구까지 도착해도 길게 늘어선 줄로 인해 수십 대를 보내야 했습니다.

한 시민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지각할 것 같다. 거의 1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다”면서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