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최고가 63억에 낙찰된 작품

동아일보
동아일보2016-11-28 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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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환기 화백(1913∼1974)이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4회 연속 경신했다.

‌서울옥션은 27일 홍콩 그랜드하이엇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가 1970년 그린 세로 236cm, 가로 173cm 크기의 노란색 유채화 ‘12-V-70 #172’(사진)가 4150만 홍콩달러(약 63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가 기록은 6월 서울 K옥션 경매에서 김환기의 ‘무제 27-VII-72 #228’이 세운 54억 원이었다.

이로써 김환기는 지난해 10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1971년 점화(47억2100만 원)가 박수근의 ‘빨래터’(1954년)가 8년간 보유했던 최고가 기록(45억2000만 원)을 넘어선 뒤 올 4월 홍콩(48억6750만 원), 6월에 이어 4회 연속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