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마지막 드레스’ 57억 원에 낙찰

도깨비뉴스
도깨비뉴스2016-11-25 1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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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Happy Birthday, Mr President
할리우드 섹시심볼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생전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무려 5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최근 외신은 “마릴린 먼로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생일 때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입은 드레스가 경매에서 480만 달러(약 57억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매에 나온 드레스는 지난 1962년 5월 19일 케네디 대통령의 45세 생일을 앞두고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민주당 기금 모금 행사에서 마릴린 먼로가 입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이 드레스를 입고 '해피버스데이,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불렀습니다.

‌드레스는 할리우드의 유명 디자이너 진 루이가 2500개의 크리스탈을 직접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밀착되는 스타일로 상당한 세련미가 있죠.
이 드레스가 최근 열린 경매에서 전문가들의 예상 낙찰가 3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480만 달러(약 57억원)에 낙찰된 것입니다. 

경매에서 낙찰받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의 에드워드 메이어 부회장은 "이 드레스는 1960년대의 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이다"면서 "단연 독보적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매 회사 측은 "먼로가 입었던 드레스는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나타낸다"면서 "먼로가 왜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남아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드레스는 먼로가 사망 직전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서는 자리에서 입었던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후 먼로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한편 이번 경매에 낙찰된 드레스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