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내년 2월 결혼…최초의 아이돌 부부 축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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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2016-11-25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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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문희준(38)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25·박혜경)이 결혼합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4일 “문희준과 소율이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며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앞서 문희준은 팬카페에 “어른이 됐지만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아요. 우리 주니들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이 없는 거 아시죠”라고 결혼사실을 알렸습니다.

소율 역시 같은 날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갑작스럽지만 제 인생에 있어 많이 고민 한 선택이니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실 거라 믿는다.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며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엔스타즈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을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문희준과 소율은 13세 나이차를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문희준은 H.O.T 멤버 중 첫 유부남이 됩니다. 아울러 국내 아이돌 부부는 이들이 처음입니다.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한 문희준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솔로 가수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 중입니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소율은 멤버들과 함께 ‘빠빠빠’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지난달 공황장애로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