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일리 없어" 쇼핑몰 상품 후기 레전드

바이라인2016-11-24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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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지친 일상 속 즐거운 일이라고 하면 맛있는 음식 먹기, 영화 보기, 쇼핑몰 물건 구매하기, 친구와 수다 떨기 등이 있죠. ‌그중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은 간단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상품이 늘 만족스러울 순 없는 법.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후기글을 작성한 사람들을 유형에 따라 나누었다. 아래 3가지 유형의 쇼핑몰 후기를 소개한다.






‌1. 예술가형
온라인 커뮤니티
구매자는 배송 온 지 얼마 안 돼 짓이겨나간 강아지 장난감의 허술함에 대한 참담한 마음 마치 옛 시조와 같은 한 편의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안타까운 마음을 담담하고도 단조로운 어조로 풀어내는 절제 또한 보여준다.

‌‌잠깐이라도 반려견이 장난감 곰돌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만족하면서도 ‌장난감을 잃은 것에 대해 탄식했다.

‌"‌이제 와서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곰돌이는 이미 넋 나간 부랑자의 꼴을 하고 있는데 "


‌‌


2. 짤방 생성형 (자폭형)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귀여운 털 모자가 달린 야상을 기대했던 구매자는 모자를 쓴 뒤 좌절했다. 모자를 쓴 모습이 마치 '송충이'같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슬퍼하기보다는 자신의 모습을 헤어드라이기, 샤워기, 송충이 등 다양한 응용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3. 대리 작성형
온라인 커뮤니티
상품평에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왔다. 구매자는 "맛있네요. 생각보다 바삭바삭하고 먹을만하네요~"라며 호평했다.‌‌하지만 상품의 포장지에는 진돗개 사진이 커다랗게 박혀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 대리 작성형 (심화)
이번엔 후기글을 누군가 대리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사진까지 대신 찍었다. 머리에 두건을 둘러 상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 다른 이들의 구매 욕구를 증폭시켰다.

‌‌기장도, 허리도 잘 맞는다며 만족했지만 사진 속 착용자에게도 짧은 기장인 것으로 드러났다.